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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벙커' 오픈 3일만에 6억 원 매출 / 주류 수입 와인이 1위

카라멜츠 2022. 3. 11. 19:29

보틀벙커 오픈시간

 

한때 고급 주류로 여겨지던 와인이 급속도로 대중화하면서 요즘 유통업계는 와인 전문 매장 열기에 혈안이에요. 서울 성수·한남 등 인기 상권에 위치한 #내추럴와인바 #와인맛집도 신흥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어요. 와인 마니아들은 양식, 한식뿐 아니라 심지어 분식에까지 와인을 페어링하고, 이런 인기를 타고 와인 수입도 급증했어요. 지난해 8월 관세청이 집계한 주류별 수입액을 보면 와인이 맥주를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편의점까지 와인 판매에 뛰어든 ‘레드 오션’ 상황에서 롯데마트는 보틀벙커를 앞세워 선전하고 있어요. 4백 평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전문 매장으로, 총 4천여 가지의 와인과 위시키를 판매하고 있어요. 오픈 3일만에 매출 6억 원을 달성 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죠.

 

 

 

요즘 '잠실' 하면 롯데월드 다음으로 보틀벙커가 떠오르고 있어요.
살게 딱히 없더라도 그냥 구경하러 들르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거든요.
와인 매장이라고 해서 어려워하기보다는 이케아처럼 산책 가듯 들르는 것 같아요.



유튜브 데이터 플랫폼 '블링'의 키워드 분석 결과, '보틀벙커' 검색량은 평균 6만 회 정도 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보틀벙커를 태그한 MZ세대들도 많이 보이고 있어요. 방문자 중 2030대 비중이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듯 이곳은 MZ세대에게 핫플로 통하고 있다고 봐야 겠죠.

보틀벙커 QR코드

와인에 대한 상세정보를 알 수 있도록 QR코드로 바로 검색해 볼 수 있는 방식은 소비자들이 와인을 선택하고 이해하는데 아주 편리한 방식이었습니다.

 

 

보틀벙커 테이스팅 탭 이용방법

 

테이스팅 탭은 레드·로제·내추럴 와인 등 80여 종의 술을 치즈와 함께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곳을 이용하려면 부라타 치즈 랩 카운터에서 최소 1만원부터 충전할 수 있는 이용권(전용 카드)을 구매해야 해요. 시음 기계에 이용권을 찍고 와인 잔을 가져다 댄 채로 마시고 싶은 와인 버튼을 누르면 한 번에 50ml씩 나온답니다.

셀링 포인트 하나더! 테이스팅 탭에서 맛본 와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바틀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해 두었다는 점이에요. 근처 MOW ON TAP이라는 공간에는 테이스팅 탭에 있는 모든 와인 종류가 진열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