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츠/마케팅 트렌드

2022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한 광고 모델, <아이유>

카라멜츠 2022. 12. 28. 16:07

아이유, 김연아, 유재석

기업이 광고를 집행할 때 콘텐츠를 상징하는 모델을 선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2022년 한 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고 밝혔다.

 

코바코 2022년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이어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6%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방송인 유재석(50)이 5%로 3위였다. 4위와 5위는 ‘EPL 득점왕’ 손흥민(4.5%)과 배우 전지현(4.3%)이었다. 올해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은 아이유는 지난 9월에는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티켓은 한 시간 만에 이틀 치 티켓 총 8만8000석이 모두 매진돼 화제가 됐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아이유는 현재 금융·의류·식품 등 다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조사는 상대적으로 마케팅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자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 계획 및 소비 트렌드를 조사해 중소기업에게 마케팅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코바코 2023년 계획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새해 계획을 질문한 결과, ‘운동하기/다이어트하기/건강관리하기(63.1%)’와 ‘재테크하기/저축하기(55.0%)’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자기 관리와 재테크에 열중하는 이른바‘갓생(God+生, 부지런하고 성실한 삶)’ 트렌드가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바디프로필, 건강한 몸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주식, 비트코인 등 제테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조사에서 이러한 방향성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코바코 2022년 대비 2023년 더 많은 소비를 예상하는 품목

또한, 2022년 대비 2023년 더 많이 소비할 것 같다고 응답한 제품/서비스 군은 ‘여행’, ‘제약/건강기능식품’, ‘문화/공연/영화/전시’ 등이었다. 이 중 특히 ‘여행’은 ‘더 많이 소비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이 44.7%에 달해, 지난 몇 년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축소되었던 여행에 대한 수요가 2023년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19 펜데믹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생활과 여가생활을 새해부터 계획하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보유한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광고주 맞춤형 소비자 데이터를 꾸준히 생산하고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마케팅 파트너로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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