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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만화 슬램덩크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국내 개봉 확정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1990년대 농구 붐을 불러일으킨 전설적인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긴 시간과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슬램덩크'는 그 시절 청소년기를 보냈던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꿈에 대한 열정과 도전, 첫사랑에 대한 설렘을 생생하게 담아낸 명작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인생 만화로 손꼽히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볼드한 폰트체가 눈길을 끄는 타이틀 로고는 '더 퍼스트'라는 수식어로 '슬램덩크'가 극장판에서 과연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함께 공개된 이미지는 부감샷으로 잡힌 북산고 5인방이 머리를 맞댄 모습을 연필로 그린 듯한 스케치 포스터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연출은 원작자이자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만화가로 손꼽히는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개봉할 극장판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1월 5일에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첫 예고편은 작품의 전반적인 작화와 스토리 배경을 알려주는 중요한 영상이기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약 1분의 예고편 영상은 농구 연습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바닷가에 앉아 있는 소연의 모습, 모래사장을 달려가는 송태섭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북산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우리는 할 수 있다!”라고 외치는 송태섭의 대사를 시작으로 곧 다섯 멤버들의 경기 내 플레이 모습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북산고교 멤버들을 연기할 성우진도 발표됐다. 송태섭 역은 나카무라 슈고, 정대만 역은 카사마 준, 서태웅 역은 카미오 신이치로, 강백호 역은 키무라 스바루, 채치수 역은 미야케 켄타가 각각 맡는다. 기존 TV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성우는 대거 교체됐다. 또한, 영화의 오프닝 주제가는 ‘The Birthday’, 엔딩 주제가는 10-피트의 ‘第ゼロ感’이다. 음악은 다케베 사토시와 10피트의 타쿠마가 담당한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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