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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츠/마케팅 트렌드

AI에게 받는 영양제 추천? MZ가 활용하는 건강앱 리스트

건강관리에도 트렌드가 있다.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는 웰빙 열풍이 불었는데, 어디서든 쉽게 웰빙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있었고 ‘웰빙족’ 또한 급격하게 증가했다. 시대에 흐름에 따라 ‘웰빙’ 트렌드는 점차 사라졌지만,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헬시 플레저’가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는 ‘건강한(Healthy)’과 ‘기쁨(Pleasure)’을 합쳐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의 일반적인 건강관리는 식단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힘든 운동을 억지로 하는 등 고통을 감내했지만, 헬시 플레저는 즐겁고 효율적인 방법을 추구하는데, 놀이처럼 즐겁고 재미있는 운동을 하거나 몸에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든 음식을 먹는 등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 등산, 클라이밍, 수영, 필라테스, 러닝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운동을 취미로 즐기는 MZ세대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건강을 챙기고 보살피고 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면서 건강 계획에 탄력을 받아 실천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MZ세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어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어떠케어

GC케어의 ‘어떠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돌볼 수 있도록, 건강검진 예약부터 생활 습관 관리까지 전 영역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금융, ICT 대기업 등 50만명의 임직원이 이용 중인 기업형 건강 관리 특화 서비스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어떠케어’는 전국 500여개 전문 건강검진센터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 후 내 위치 근처에서 최대 49% 할인가에 빠르게 검진 받을 수 있다. 센터별로 흩어져 있던 과거 10년치 누적 건강검진 결과를 한번에 끌어와, 나의 현재 건강 상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후 분석된 나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 식습관 등 ‘맞춤케어’도 받을 수 있다. 이때 고혈압, 당뇨, 비만, 스트레스 등 단체로 건강 개선이 필요한 기업 임직원의 경우,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집중 케어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떠케어’ 앱에서는 내 몸의 이상 질환을 예측해볼 수 있는 ‘건강 체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필라이즈

많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루틴 중 하나는 바로 영양제 루틴이다.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보완해 줄 영양제를 찾아 밀레니얼 세대는 적극적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이때 많고 많은 영양제 중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할 때, 2030 세대는 영양제 추천 어플 '필라이즈'를 활용한다. 지금 먹고 있는 영양제가 나에게 잘 맞는지, 부족 혹은 과도한 성분이 있지 않은지 확인해 주기 때문이다. 특허받은 AI '파나케이아'가 나의 건강 데이터와 영양제 함량을 분석해 꼼꼼히 알려준다. 건강검진 결과, 흡연, 임심 여부 등 디테일한 건강 상태에 따라서 국내외 2만 개 영양제 중 내게 꼭 맞아떨어지는 것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인아웃

MZ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기록이다. 자신의 일상을 제대로 점검하기 위해 일, 독서, 하루일정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고 있다. 그러한 문화 속에서 건강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 '인아웃'은 식단과 운동 내용을 깔끔하고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어플이다. 오늘 먹은 식단을 적으면 칼로리와 탄단지 섭취량을 자동을 계산할 수 있다. 비건 실천력이 높은 1020 세대들을 위해 키토, 비건, 일반 등 다양한 식단을 선택할 수도 있다.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건강 어플이다.

구글 피트니스

구글 피트니스는 애플 워치의 마케팅 포인트와 가장 비슷한 장점을 지닌 어플이다. MZ세대는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매일의 자기 상태를 기록하고 저장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크다. 이에 따라 구글 피트니스와 애플 워치는 사용자의 모든 움직임을 기록하고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심장 강화 점수와 더불어 일일 걸음수를 체크하면서 목표를 모니터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로 구글 피트니스는 사용자에게 오늘의 성취감과 뿌듯함을 안겨준다. 업글인간, 갓생, 자기 계발 등 키워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그날그날의 심리적 만족과 보람이 중요한 2030 세대의 지향점을 겨냥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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