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와 젠틀 몬스터가 아이웨어 협업 컬렉션을 전 세계에서 출시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갈리아노가 젠틀 몬스터와 함께 디자인한 이 젠더리스 라인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제작하는 아티즈널(Artisanal) 아틀리에에서 전개한 컨셉을 토대로 11가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선글라스, 안경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오트 쿠튀르 하우스인 메종 마르지엘라와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 두 브랜드는 공통적으로 실험적인 공예 기술을 탐구해왔다. 장인정신을 기반에 둔 창의적 교류를 통하여 메종 마르지엘라의 핵심 가치인 인류학적, 도상학적 탐구를 더해 이번 협업 컬렉션으로 표현한다.
젠틀 몬스터는 이 컬렉션을 디자인하면서 개인의 자기 표현에 내재된 이중성을 되짚는다. 유희와 우아함, 연약성과 파괴성, 과거와 미래의 병치를 통해 두 브랜드의 방법론에 내포된 명확하고 구상적인 테마들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옷을 입는 방식과 이유, 자기를 표현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기억, 익숙함, 본능적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자기 표현의 도구,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웨어 디자인, 그러한 아이웨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바디 랭귀지는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사회적, 문화적, 대중 문화적 맥락과 맞닿아 있다.
곡선형 오버사이즈 프레임의 'MM001'과 'MM002'는 선글라스를 헤어밴드나 티아라처럼 거꾸로 착용하는 행위를 재해석한 스타일이다. 프레임 윗면에는 메종 마르지엘라 로고가 보이고 양쪽 옆면에는 하우스를 상징하는 하얀 스티치 4개가 장식돼 있다. 일체형의 곡선부터 클래식한 직선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미니멀하고 해체적인 메종 마르지엘라의 특성과 아방가르드한 실험적인 젠틀몬스터의 성격이 절묘하게 섞였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덴티티가 강조된 MM006괘 MM007이 오브제로서 매력적이다.
한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진행된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블랙 마스크, 노출 스티치, 패브릭 디테일을 젠들 몬스터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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