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성지 <2022 G-STAR>가 다가온다

지스타 홈페이지 메인화면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2022'가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20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행사장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전통적으로 지스타가 대입수학능력시험일 당일에 시작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능일만큼 지스타도 이제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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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의 핵심은 체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 지스타는 온라인으로 위주로 진행됐으며, 2021 지스타는 다수의 대형 게임사가 불참하며 다소 한산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게임사가 부스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 참가작 선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지스타 전경

한편 심각해지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 지스타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 3월 오프라인 개최가 결정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 2022’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되어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 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지스타 2022 위치 안내도

이번 지스타는 작년과 비교해 규모부터 남다르다. 지스타 2022의 참가 신청 결과를 보면 총 2,521 부스가 책정됐는데, 작년 대비 약 2배다. 야외 전시장 및 부대 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에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간 역시 더욱 넓어졌다. 작년에는 BTC관으로 벡스코 제1전시장만을 활용했지만, 2022년도 지스타는 다시금 제2전시장 3층까지 공간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처럼 더욱 커진 공간에서 대형 게임사가 대규모 부스로 참여하는 만큼 대다수가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예고했다.

 

부스 안내도

지스타2022에 참여하는 게임사 부스들의 배치를 알아보면 먼저 제 1전시장은 넥슨코리아와 위메이드가 가장 비대한 부스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넷마블이나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리고 인벤 등이 적지 않은 부스 규모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나머지 제 2전시장 3층의 경우 1전시장보다는 한참 적은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지스타 플레이그라운드와 지스타 X BIC (인디관)이 있으며 나머지는 원신이나 붕괴 시리즈로 매우 유명한 호요버스와 네오위즈, 레벨 인피니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G-STAR 만의 특설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지스타 2022에서 공개되는 신작 게임들

넷마블

먼저 참가작을 확정지은 기업은 넷마블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비롯해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신작 4종을 선보인다.

 

넥슨

​넥슨은 단일 최대 규모 부스인 300석 규모로 이번 지스타에 참가하며, 공개될 작품 역시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팀 플랫폼으로 발매될 공성 TPS 게임인 워헤이븐, 루트 슈터 작품 퍼스트 디센던트,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는 카트라이더 더 드리프트 등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게임즈

카카오게임즈도 100부스라는 규모를 가지고 여러 출품작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지스타 2022를 통해 출품작 3종을 새로 공개했다. 공개된 3종 타이틀로는 액션 RPG 장르인 가디스오더와 MMORPG게임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그리고 수집형 성격이 강한 RPG게임인 에버소울이 있다.

 

입장료 안내

지스타 2022 예매 입장권(BCT관)의 경우 예스24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판매가 되고 있다. 가격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성인 기준으로 15,000원, 청소년은 8,000원 정도다. 일자별 가격이기 때문에 여러번 방문을 원하다면 방문하는 기간마다 티켓을 각각 예매해야 한다.

 

 

 

 

 

G-STAR 2022

 

 

카라멜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