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상을 위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2>

서울디자인 2022 포스터

2023년 서울의 디자인 경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2’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디자인 전시와 토론회, 상점, 시민참여 행사 등 즐길 거리가 많다. 무엇보다도 작년 코로나 상황 속에도 온∙오프라인 방문객이 총 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DDP디자인페어’를 함께 개최해 기대를 높였다.

 

서울디자인 2022 내부전경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종합 MICE행사 ‘서울디자인 2022’는 서울뷰티위크, 서울패션위크로 이어지는 축제로 ‘서울뷰티먼스’의 마지막 행사이다. 이번 서울디자인 2022의 주제는 ‘뷰티플 라이프(Beautiful Life)’로 더 나은 삶과 지속할 수 있는 삶, 상호를 존중하는 공공성을 회복하는 삶, 코로나 이후 회복할 아름다운 우리의 삶을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전체 주제를 기반으로 서울디자인 2022에는 다양한 전시와 포럼, 마켓, 다양한 이벤트 등 20개가 넘는 행사로 K-디자인 콘텐츠를 꾸몄다.

 

아트홀 1관 전시

​DDP 아트홀 1관에는 ‘서울디자인 2022’의 주제 전시와 기업 브랜드 전시가 펼쳐진다. 주제 전시는 ‘Beautiful Life’에 맞춰 다층 다양한 뉴앙스(Newance)를 디지털 디자인으로 표현한 초대형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국제 서울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조홍래(빔인터랙티브 대표)가 기획을 맡았는데, 높이 7.5m 길이 13m 규모의 대형 전시물 안을 걸어 들어가며 빛과 그림자의 상반된 색채와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조화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를 통해 조홍래 아트디렉터는 많은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한 무한한 상상과 영감을 받아 가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기업 브랜드관

​기업 브랜드관들은 친숙하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클리오와 아꼬제 등의 뷰티 브랜드 부스에서는 게임을 통해서 화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한솔홈데코 라솔라는 친환경 마루에서 추억의 놀이를 체험하는 랜덤박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안마의자를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누하스 부스와 팝업 카페 프릳츠컴퍼니도 인기다. 이 밖에도 다양한 참여 기업들이 브랜드를 친숙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아트홀 2관 전시

DDP 아트홀 2관에서 진행한 ‘DDP디자인페어’는 콜라보관과 런칭패드관으로 나누어 전시했다. 콜라보관에서는 ‘나를 찾아서: 리빙코랄’, ‘상상과 모험: 라벤더’, ‘삶을 리셋하다: 카밍 코랄’, ‘일상을 담다: 버디그리스 그린’ 네 가지 테마로 존을 나누어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력하여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공간 곳곳에는 가구, 조명, 테이블웨어, 리빙 제품 등 베스트 어워드 수상작 6개를 함께 소개한다. 런칭패드관에서는 디자인 스튜디오 19팀과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청년 디자이너들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서울디자인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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