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는 만큼 전시회의 피날레 굿즈샵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굿즈를 구매하는 MZ 세대의 수요도가 상승했다. 소비에 자유로운 MZ세대지만 아무 때나 지갑을 열지는 않는다. 스스로 의미 있는 소비라고 판단할 때 아끼지 않는 편인데, 주로 친환경, 인권, 복지 등의 가치를 눈여겨본다. 그중에서도 특히 친환경 소비에 적극적이다. 에코백을 들고, 다회용 용기에 음식을 포장하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행동이 과거에는 고루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방법으로 알려지면서 누구나 실천하고 싶은 문화가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BTS와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하에 미래 에너지 수소를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선한 에너지 챌린지도 그중 하나인데, 틱톡 챌린지와 인스타그램 이벤트의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한 여섯 가지 종류의 리미티드 굿즈를 제작했다. 작은 소지품을 담는 멀티 포켓은 폐기된 자동차 시트 가죽으로, 키 커버는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진 광고용 플렉스 천으로 만들었다. 그 밖에도 타이벡 소재의 에코백, 물방울 모양 뱃지, 멤버들의 손글씨 스티커, 스트랩까지 모두 선한 에너지 수소를 닮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테라 X 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였다. 테라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하던 중, 테라의 주재료 ‘100% 호주산 청정맥아’가 담겨있던 맥아 포대인 ‘톤백’을 재활용해 활용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생각했다. 이를 위해 먼저 생산 공정을 마친 톤백을 분류, 수거하기 시작하고 올해 1월 큐클리프와 업무협약 체결 후 친환경 공정을 거친 업사이클링백을 제작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X 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의 환경성, 품질력,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사용 직후 폐기됐던 맥아 톤백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 장의 톤백으로 하나의 백을 제작해 불용자재를 최소화했다.
[친환경 굿즈를 만드는 위드 굿즈]
친환경 굿즈 제작 플랫폼 위드굿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굿즈를 선보였다. 생분해되는 소재 굿즈 사용, 온디맨드 방식으로 불필요한 재고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인쇄 색상에 구애 없이 다양한 색상을 발현해 내고 있어 굿즈를 제작하고자 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바이오 폰 케이스는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바이오 폰 케이스는 사용이 끝난 폰 케이스,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플라스틱 잔여물을 혼합해 제작한 100% 생분해성 되는 소재의 폰 케이스다. 특유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무늬로 내추럴함을 드러내는 이 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두께로 착용 시 부담스럽지않다. 또한 BPA, 납, 카드뮵, 크롬, 프랑 레이트 등 유해 화학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뛰어난 인쇄 구현으로 다양한 그래픽의 인쇄가 가능하다.
비건레더 노트폴리오는 6개월 안에 92% 이상 생분해되어 다시 환경으로 돌아가는 비건레더 노트폴리오는 닥지나무로 만들어져 향균, 소취, 경량성이 뛰어나 휴대성에 용이하다. 또한 부드러운 엠보 재질로 가죽제품처럼 오래 사용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색감과 텍스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탄성이 좋은 엘라스틱 밴드와 사무 용품을 함께 넣을 수 있는 칸이 구성되어 있고 180 펼쳐지는 심플한 타공 패턴으로 사용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전시회 굿즈로 용이한 위드굿즈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전시도 가능하다. 2022년 설레임을 주제로 3명의 작가 무드가 담긴 설레임 테마전 진행, 해당 작가들은 온라인으로 그래픽 및 굿즈에 관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황리에 전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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