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대 이용자들의 관심사,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마이(MY)뉴스 20대판’을 실험적으로 선보였다. 20대가 가장 관심 있고, 많이 보는 뉴스 기사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뉴스 서비스인데,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뉴스와는 다르게 20’s MY뉴스 판은 20대 만을 위한 전용 뉴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마이뉴스판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개인화된 뉴스를 소개해왔다. 네이버는 쉽고 재밌는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20대 이용자를 겨냥한 마이뉴스 20대판을 추가하며 뉴스 소비의 선택지를 넓혔다.
뉴스를 챙겨보는 20대의 공통점은 '나에게 주도권이 있는 뉴스 소비를 한다'는 것인데, 20's MY뉴스는 수많은 뉴스 콘텐츠 속에서 20대 다수의 관심사가 반영된 뉴스 기사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이뉴스 20대판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에 익숙한 20대를 위한 <숏폼 콘텐츠>, 20대가 최근 많이 소비한 기사 중 주요 키워드 형태로 추출한 뉴스를 소개해 이슈 파악에 용이한 <요즘 키워드>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또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20대가 많이 소비한 뉴스를 랜덤하게 보여주는 <많이 본 뉴스>, 개인화 추천 기사 중 20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기사 위주로 노출되는 <오늘 이 뉴스>도 선보인다. 20대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보다 세분화된 주제별 뉴스를 소비할 수 있는 것도 ‘MY뉴스 20대판’의 특징이다. 네이버는 재테크, 여행·레저, 게임·리뷰 등 기존 섹션 뉴스보다 세분화된 관심 주제에 맞는 기사를 추천하는 <관심뉴스>, 언론사가 특정 주제별로 직접 선정한 기획 기사를 키워드 형태로 제공하는 <심층기획 뉴스> 등을 통해 20대 이용자의 뉴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출 예정이다.
네이버는 새로운 주력 소비층이 될 20대가 네이버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미 20대를 위한 멤버십이나 챌린지 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들이 바로 MZ세대를 겨냥한 이용자 전략 중 하나이다. 다음 차례로 뉴스를 선택했는데, 20대 이하의 세대에서는 포털사이트보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나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뉴스를 접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다른 세대에 비해 포털 뉴스 서비스의 체류 시간도 적은 편이다. 그래서 네이버는 양질의 뉴스 기사를 짧은 시간 동안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MY뉴스 20대판을 준비했다. 20대의 특징을 겨냥해서 지금 다른 20대들은 어떤 뉴스 기사를 많이 보는지, 그리고 20대의 관심 분야에서 어떤 이슈가 화제 인지를 인공지능이 추천해준다. 관심사에 부합하는 뉴스 기사를 네이버를 통해서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뉴스레터, 영상 콘텐츠 등 유용한 정보는 모두 뉴스라고 인식하는 20대를 대상으로 네이버 뉴스는 실험적인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나아가 양질의 기사를 통해 언론사와 보다 많은 이용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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