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츠 (14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버리, 세 번째 댄스 필름 <Night Creatures> 공개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런던의 밤거리에 나타난 괴생명체와의 아름다운 춤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파격적이면서도 우아한 댄스 필름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은 버버리가 세 번째 시리즈 'Night Creatures'를 공개했다. 리프래프 필름스(RiffRaff Films)가 제작하고 메가포스(Megaforce)가 감독을 맡은 이번 필름은 버버리 옷을 입은 젊은이들이 런던의 야간 버스를 타고 가던 중 거대한 괴생명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늦은 밤, 3명의 인물이 거대한 미지의 생명체를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그리고 이들은 미지의 생명체에 휘말려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함께 회전하고 춤을 추고, 일체가 되어 움직이기도 하며 대담하게 미지를 받아들임으로써 얻은 기쁨과 기회를 음미한.. 인스타그램엔 브랜드 캐릭터가 산다 <부캐 마케팅> ‘부캐 마케팅’은 부캐를 활용한 마케팅 방식으로,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SNS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다. 여기서 ‘부캐’란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부(副)캐릭터의 줄임말을 의미하는데, 원래 기업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창조하여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는 단순히 ‘소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각기 다른 모습을 자유롭게 형성할 수 있는 게임이나 메타버스에 몰입하고,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려고 한다. 이처럼 MZ세대들의 욕망을 충족시켜 그들을 사로잡기 위해 기업들은 ‘부캐’를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부캐 마케팅이 성공할 순 없다. 콘셉트가 재미가 없거나 너무 동떨어져.. 이제 웨이팅도 마케팅이 된다?! 요즘 번화가 혹은 맛집이 즐비한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해당 상점, 식당 안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은 예전보다 흔하게 볼 수 있다. 보통은 가게 안이 사람들로 가득하거나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인 경우가 많다. 요즘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웨이팅이 자리한 곳의 손님이 내부에 많을 거라 예상하고 안을 들여다보면 널찍한 공간 속 가게에 10명 남짓인 상황도 있다. 이는 단순히 웨이팅을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용도가 아닌 또 다른 마케팅의 요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웨이팅을 즐긴다? 기다리는 걸 누가 좋아할까? 당연히 한번 먹기 위해 억지로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MZ 세대는 오히려 웨이팅을 즐기고 있었다. 카페, 공원, 백화점 등 오프라인 공간.. 부자만 가능하다고?! MZ세대가 꽂힌 <아트테크> 미술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아트테크(Art-Tech, 예술을 뜻하는 Art와 재테크의 합성어)’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재테크의 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트테크는 쉽게 말해 미술품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다. 기존에는 미술품을 사서 수집하는 것이 정석이었다면, 요즘에는 미술품 소유권을 공동구매 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작품당 소유권을 분할해, 투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적은 금액으로 작품의 소유권을 나눠 가질 수 있어서다. 물론 여전히 온라인 경매, 아트페어에서 직접 미술품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공유경제와 공동구매를 통해 소유권을 ‘나눠 가진다’는 발상에 익숙한 요즘 MZ세대는 플랫폼을 통한 공동구매에 보다 더 적극적이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는데,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명품 ‘오픈런’에.. 뺄수록 커지는 인기, 지금은 제로(Zero)시대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코카콜라 제로'를 마시는 사람은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다이어트와 관리를 위해 먹는 사람도 있었지만, '햄버거 먹으면서 제로 콜라 먹는게 무슨 소용이냐', '진짜 콜라맛을 모른다'는 등 비웃음을 사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엔 콜라와 제로콜라를 굳이 나눌 필요가 없을만큼 대세가 되었다. 제로 콜라의 인기에 이어, 제로슈가 디저트부터 다카페인 노슈가 커피, 무알콜 맥주, 과당 제로 소주까지, 다양한 제로 식품이 출시되고 있다. 제로 식품이 인기를 끈 데에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다.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한 소비자들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기 위해 기존 탄산음료 대신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MZ세대에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트렌드.. 라이언 레이놀즈가 마케팅 천재로 불리는 이유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영화 '데드풀'로 유명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배우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마케팅 업계에서는 입을 모아 '마케팅 천재'라고 불리고 있다. 칸 라이언즈 같은 마케팅 행사에서 매년 연사로 초청되고 2020년에는 미국 마케팅 전문지 애드위크로부터 '브랜드 선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 수완도 탁월한데 2018년 주류회사인 에비에이션 진을 인수해 2년 뒤 디아지오에 6억 1,000만 달러(7,250억 원)에 매각했고 통신사인 민트 모바일을 인수해 3년 만에 순이익을 500배 키웠다. 마케팅 회사 맥시멈 에포트에서 위의 두 광고를 제작하다가 인수까지 했다. 이후 넷플릭스, 삼성전자, 펠로톤 등의 광고도 제작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이전 연이은 흥행 실패로 .. SNS 마케팅,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모든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현대 비즈니스에서는 SNS 마케팅이 필수가 되었다. 한 포럼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한국 인스타그램 유저 3명 중 1명은 인스타그램을 거쳐 쇼핑을 하고 있다고 한다. SNS는 의료, 뷰티, 자동차, 보험, 마케팅 등 분야를 막론하고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요즘엔 SNS 마케팅을 하지 않는 기업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오프라인 활동과 소비를 주로 했던 중·장년 층도 점차 SNS의 사용률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의 경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매체가 되었다.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SNS를 활용하여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충주시의 B급 홍보 영상이 대박을 치고, 이제 고양시 하면 고양이가 떠오를 정도.. 고객의 호감을 사는 쇼핑몰의 첫인상 검색을 통해, 또는 우연한 배너 클릭을 통해, 고객들이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은 쇼핑몰 메인 페이지 또는 상품 페이지다. 사람을 만날 때도 3초면 상대방의 첫인상이 결정되듯이 홈페이지의 첫 느낌은 중요하다. 촌스럽거나 산만하면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구매 욕구도 내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렵게 유입한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고객의 관점에서 보이는 페이지를 의도대로 구성해 놓아야 한다. 호감을 느낄 수 있는 홈페이지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한 권의 매거진 같은 쇼핑몰 베스트 아이템, MD 추천. 이런 문구는 쇼핑몰에서 익숙하다. 사고 싶은 브랜드와 상품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문구가 먼저 들어오기보다 큐레이션 된 제품들의 스토리가 있어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8 다음